혀로 눈을 대신해서 세상을 볼 수 있을까?

대답은 Yes!
이제 미각적인 감각으로만 생각했던 혀를 통해 시각적 경험이 가능해졌습니다.



BrainPort 라 불리는 이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 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전기 신호로 전환하여 혀로 보냅니다.
그리고 혀의 감각에서 두뇌 신경으로 전달되어 사람이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.

이 기술은 미국의 Wisconsin대학의 의공학(Biomedical Engineering ) 교수 Paul Bach-y-Rita 에 의해 고안되었고
현재는 Wicab, Inc.에서 기술 개발과 상업화를 맡고 있습니다.



비디오에서 볼 수 있듯이 시각장애인이 작은 센서를 입 속에 넣으면 주변의 모습을 어느정도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.
손가락 끝으로 점자를 인지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각적 경험이 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.
장애물도 피할 수 있고, 눈이 보이지 않아 불편했던 많은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혀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감각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프로이드는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 쾌락과 만족을 느끼는 기관이 입, 혀와 같은 구강 기관이라고 했습니다.
이러한 혀를 통해 세상을 더 넓게 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흥미롭네요.

<관련 링크>
- wicab, Inc.  http://www.wicab.com/
- References : "How BrainPort Works" by Julia Layton http://science.howstuffworks.com/brainport.htm

(글. KoIAN 박신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