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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자 : 김종휘
출판사 : 해냄


노리단의 공연을 한번 다녀온 후
KoIAN 식구들에게 한권의 책에 대한 열의가 생겼다.
'일하며 논다, 배운다'
 노리단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인데 다른멤버들은 대부분 구입했고,
나의 경우는 도서관에 그 책이 없어서
"놀자 깨자 비틀자"라는 김종휘씨가 쓴 책을 대신 읽었다.

2000년도에 문광부에서 진행한
Youth Festival을 최초로 기획하면서 당시 문화계 어르신들/ 30대 초반 기획자들/대학생, 청소년 자봉 및 참가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,자기반성,민관을 향한 목소리,진행결과등의 이야기를 모았다.
 
이 난장으로부터 현재 한국의 축제기획, 문화정책등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이라서 알만한 이름들이 좀 많이 나왔다.
 
이 전에 제대로 노는 법을 몰랐던 청소년-청년들에게 문화적으로 놀자판을 제대로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행사를 관의 늦장대응/소통불능등에 맞서고 여러 이해관계들과 부대끼면서도 즐겁게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는 보고서이다.
 
판을 짜면, 그리고 그 판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사람들은 모인다.라는 점이 인상 깊었고.이렇게 어떤일을 완료하고 나서 책으로 출간했다는 것, 마지막 축제에 대한 꼼꼼한 기록이 특히 인상에 남는다.
 
특히 다양한 네트워크가 힘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.

(글. 서지혜 - harahan@gmail.com)